[NH/이지영]한섬-깨끗한 새 출발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44,000원(유지)

Analyst 이지영 (유통,의복)
/ jy.lee@nhqv.com
한섬 (020000.KS)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44,000원(유지)
깨끗한 새 출발
1분기 자가 브랜드의 매출 회복과 비용 효율화로 양호한 실적 전망함. 
모든 우려는 작년으로 종료. 올해 온라인/부진브랜드 철수/SK네트웍스 
정상화로 수익성의 큰 폭 상승이 예상되어 매수시점으로 추천함
▶1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366억원(38% y-y), 영업이익 291억원(6% y-y)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추정함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048억원(4% y-y), 영업이익 246억원(-7% y-y)을 전망. 
매출동향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됨. 최근 의류소비심리 회복으로 자가브랜드의 매출이 
상승 중. 일부 수입브랜드의 철수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상쇄하고도 남을 수준. 
전년의 일회성 요인(부가세환급 44억원) 제거 시 전년 대비 수익성도 개선될 것. 
부진브랜드 정리와 신규브랜드의 안정화, 그리고 자사온라인몰 비중 증가로 판관비율이
 감소하는 추세. 구 SK네트웍스 패션자회사의 매출로 1,318억원(170% y-y), 
영업이익으로 45억원(398% y-y) 추정. 전년의 실적 반영 기간 차(2017년 2월말 
자회사 편입) 제거 시, 매출은 mid-single(y-y) 전후의 성장 전망. 수익성도 개선될 
것인데, 재고자산평가충당금 환입, 중국사업 정리의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
▶우려는 씻어버리자. 깨끗한 새 출발!
동사 최근 부진 브랜드를 정리 중. 이로 인해 궁극적으로는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나, 단기적으로는 철수비용에 대한 우려도 있는 상황. 하지만 동사에서
 작년에 관련 충당금을 선반영해 놨으며, 올해 종료되는 브랜드들의 경우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자연 철수로 급격한 재고정리나 위약금 등의 문제가 없어 
관련 비용이 크지 않을 전망
또한 동사 작년의 대대적인 재고정리가 올해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우려도 있음. 
하지만 우선, SK네트웍스 재고의 경우 작년의 보수적인 회계 처리로 올해 오히려 
환입이 예상되며, 한섬 재고의 경우 백화점, 아웃렛, 인터넷 등 다층적 유통망 
구축으로 재고소진율이 99%에 달하여 재고정리가 불필요함. 추가적인 재고정리는 
없을 것
마지막으로 동사 지난 2월 항저우지항실업유한공사와의 중국 독점유통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하였음. 관련하여 위약금 등 일회성 비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됨. 
타 파트너를 통한 재 진출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 최근 중국의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미스티’에 타임, 타임옴므, 마인 등의 브랜드가 노출된 만큼 중국 모멘텀 
역시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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