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과도한 저평가 ▶견조한 수도권 레미콘 수요 및 상반기 레미콘 가격 인상

Analyst 이현동 (스몰캡)
/ hyundong.lee@nhqv.com
[유진기업] 과도한 저평가
본업인 레미콘의 견조한 실적 및 2017년 10월에 인수한 유진저축은행의 
연결 실적 반영으로 2018년 예상 PER 3.8배 수준. 저평가 판단

▶견조한 수도권 레미콘 수요 및 상반기 레미콘 가격 인상
유진기업은 수도권을 기반으로 한 국내 1위 레미콘 업체. 레미콘 사업 매출액은 
수도권 지역의 수요 증가와 판매 단가 인상으로 2013년 이후 연평균 10.4% 성장을 
기록 중
주택 시장의 피크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레미콘 업체 중 가장 높은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2018년 출하량은 견조할 전망. 주요 근거는 1) 작년 하반기부터
 반등하기 시작한 수도권 주택착공 및 인허가 숫자 및 2) 작년과 비슷한 2018년 
국토교통부 수도권 골재수급계획임
원재료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멘트의 경우 가격 협상이 하반기로 
미뤄짐에 따라 시멘트가 올해 원가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 하지만 또다른 주요 
원재료인 모래 가격이 상승. 따라서 건설 성수기를 대비해 4월에 약 5~7% 가량 
레미콘 가격이 인상될 예정

▶2018년 예상 실적 기준 PER 3.8배
2017년 10월 현대저축은행 지분 100%를 취득하여 유진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
 2017년 4분기 반영된 유진저축은행 실적은 영업수익 741억원, 당기순이익 146억원임
레미콘 사업의 견조한 매출과 저축은행의 연결 실적 반영으로 2018년 매출액 
1조4,996억원(+15.4%, y-y), 영업이익 1,432억원(+33.1%, y-y), 
순이익 1,098억원(+31.5%, y-y) 전망. 현재 주가 기준 2018년 PER은 3.8배로 
시멘트 업종을 포함한 국내 건자재 업체 평균 PER 10.4배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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